안녕하세요..^^

어떤분 말씀처럼 매번 눈도장만 찍다가 이렇게 제품구매 후기까지 남기게 되었네요..

사진을 첨부하고 싶었는데, 아직 제대로된 인증샷을 찍지 못해서 우선 글로나마...^^

몇년 전부터인가 우연히 제이테조로라는 디자이너 백을 알고 나서, 가방 디자인도 맘에들고 해서 한번씩 홈피나 블로그에 들러 눈팅만 했더랬습니다..^^

담번에 가방 구입할땐 이 브랜드를 한번 사봐야겠다 다짐 아닌 다짐만 하면서..ㅋㅋ^^

그렇게 잊을만 하면 한번씩 살펴보다가 우연히 직업을 다루는 TV프로그램에서 가방매장을 보고는 단번에 제이테조로구나 알아보면서 혼자 너무너무 반가웠답니당...^^

가방에 대한 열정으로 넘 열씨미 만드시는 디자이너 주인장을 보고는 정말 멋진 가방이구나 더 욕심이 나더라구요..^^

그렇게 디자이너 주인장 얼굴까지 보게되니 정말 잘아는 친구의 매장이라도 둘러보듯 더 자주 들르게 되고, 가방도 구입해야겠다 맘 먹으며 욕심나는 디자인들은 자꾸만

늘어가고...ㅎㅎ^^

오래 망설인 끝인뒤라 결국은 가벼운 외출에 필요한 클러치 하나, 출퇴근용 미디엄 백까지.. 두개 중 어느 하나를 포기할 수가 없더라구용...ㅠㅠ

두 개 살 가격이면 백화점 브랜드 가방을 사라는 남편의 충고 아닌 충고를 무시할 수 없어 백화점 매장까지 다시 순회~~

그러나 이미 제가 봐준 제이테조로 디자인은, 그 어떤 백화점 매장 제품들에도 뒤지지 않으며 제 맘을 변화시키지 못했네요...^^

그래서 클러치 주문하고 받자마자 곧바로 볼리오체인백까지..ㅋㅋ^^

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...^^ 디자인은 물론 가죽까지...

체인백은 배송을 기다리고 있구요, 지난주 받은 블루종클러치는 매일 봄나들이 외출이 기다려질 정도로 너무 맘에 드네요...^^

쥔장님.. 멋진 백 감사합니다..  쥔장님의 가방에 대한 열정도 부러울 정도로 멋지세요..^^

앞으로도 좋은 제품 계속 기대할게요~~^^

새로 오픈하는 서교동 매장도 대박나세요~~~^^